- 한의학과 건강
- Korean medicine and health
알기쉬운 한의학
- 한의학과 건강
- 알기쉬운 한의학
|
|
|---|---|
입안이 자주 헐어 고생하는 이들이 많다. 잇몸이나 혀 이외의 구강 점막에 염증이 생긴 것을 구내염(口內炎)이라 하며 구강염이라고도 한다. 입안의 점막만 부어 있을 때도 있고 헐어서 피가 나고, 심하면 궤양이 될 수도 있으며, 음식물을 제대로 씹지 못할 정도로 심한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입안은 뜨거운 음식에 데였거나, 외부의 병원균 및 물리적 자극. 정신적인 자극에 민감하고 항상 노출되어 염증이 잦은 부위이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발병 원인은 구강내 면역 기능이 저하되어 있고, 위장관에서 올라오는 탁한 가스가 입안을 후덥후덥한 환경으로 만들어, 음식물 찌꺼기나 외부의 병원균이 서식하기 좋도록 환경을 만들었을 때, 구강 점막은 인체가 세균이나 바이러스등 미생물과 전투를 벌이는 최전방 지대라는 것이다. 또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은 정신적으로 초조. 짜증. 불만. 과도한 욕심 등은 구강 내의 면역 기능을 저하시키고, 또 위장관내의 가스를 더욱 탁하게 만들어 구강으로 인도하니 균의 번식을 용이하게 한다. 따라서 여러 가지 원인으로 면역력 등 인체 방어 기능이 떨어지고, 위장관과 정신적인 초조(비정상적인 열)로 가장 먼저 입안이 손상을 받게 된다. 가장 흔한 구내염 촉발 인자는 과로나 스트레스. 그리고 여성의 경우 생리가 시작되거나, 입안에 상처가 생길 때, 영양 결핍 상태에 빠지는 경우도 해당된다. 가벼운 경우 대개 일주일 정도 지나면 저절로 낫지만, 때로는 낫기가 어렵고, 나았다 하더라도 재발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또 입안이 헐 때 가장 강조되는 것은 청결한 구강 위생을 유지하는 것이다. 양치질을 하거나 따뜻한 물에 백반을 녹여 구강을 세정해 주는 가글링을 해주는 것이 좋다. 상처를 자극하지 않아야 함도 물론이다. 맵거나 짠 음식, 뜨겁고 딱딱한 음식은 피해야 하며 강박적으로 혀를 이용해 궤양 부위를 건드리는 일도 삼가야 한다. 상처를 자극하기 쉬운 마모도가 높은 치약이라든가 담배 연기, 알코올도 좋지 않다. 왜 입안이 헐게 되었는지 이유를 생각해 볼 때 과로나 스트레스 때문이라면 충분한 휴식과 영양을 취해야 한다. 한방의 치료는 발병 원인에 따라 치료법에도 차이가 많은데, 대체로 가장 큰 원인인 면역 기능을 증가시켜 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위장관을 편하게 만들어 탁한 가스의 유입을 없애 주면서 구강에 생긴 염증이나 궤양을 동시에 치료하고, 정신의 안정과 평화를 이루어 위장관이 시원하게 문을 열어 놓으면 탁한 가스가 아니라, 내 몸에 피와 살이 되는 좋은 영양분이 만들어지게끔 치료하여 당장 입안이 헐어 있는 것은 치료되고 재발도 막아준다. |
| 이전글 | 과민성 장증후군 |
| 다음글 | 입냄새와 위장 (구취) |
입안이 자주 헐어 고생하는 이들이 많다. 잇몸이나 혀 이외의 구강 점막에 염증이 생긴 것을 구내염(口內炎)이라 하며 구강염이라고도 한다. 입안의 점막만 부어 있을 때도 있고 헐어서 피가 나고, 심하면 궤양이 될 수도 있으며, 음식물을 제대로 씹지 못할 정도로 심한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