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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트레스와 한의학
  • 날짜 : 2009-06-16 (화) 20:08l
  • 조회 : 4,602

돈이 쌓이면 부자가 되지만 스트레스는 쌓이면 병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먼저 스트레스 일반적 정의는 말씀드리면, ‘스트레스란 비정상적인 육체적 정신적 자극이 가해졌을 때 나타나는 신체적 심리적 상태를 일컫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비정상적인 자극을 한마디로 이야기 하면,  평온한 정신적 육체적 상태를 흔들리게 하는 자극입니다.

먼저, 스트레스가 혈액순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한의학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기와 혈액이 가슴에 뭉치거나 머리로 몰립니다. 예를 들어보면,  잘못이 없는데도 욕을 먹거나 열심히 했는데도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경우  모든 것이 맘먹은 대로 되지 않는 경우에  기가 막혀 어이가 없게 됩니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우리말로 표현하면  기가 막힌 것이고 열 받는 것입니다. 화가 난다, 신경질이 난다라는 말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몸은 마음이 지시해야 움직이고  혈액 또한  몸 안에서 기를 받아야만  돌아갑니다.  기가 막히면 혈액은 돌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혈액을 억지로라도 돌려서 말초기관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기 위하여  심장은 압력을 높이게 되는 겁니다. 이렇게 심장의 압력이 올라가면 고혈압이 되는 겁니다. 다시 말해서, 고혈압은  혈액을 손 발 끝까지 가게 하기 위해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마음은 몸의 주인이며, 육체를 조정합니다.  맘이 상하면 몸도 정상적으로 조정이 안되어  몸도 상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기분 나쁜 일이 생겨  마음이 상한 상태에서 밥을 먹으면 바로 체합니다.  그리고 악화되면 만성 위장병이 되고 이것은 마음에 다시 영향을 주어 정신적으로 우울증을 갖게 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게 됩니다.

스트레스로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스트레스 증상의 분류>

신체적 증상

두통, 어지러움, 가슴 두근거림, 가슴 답답, 가슴 통증, 식욕부진, 소화불량, 전신 근육의 경직이나 통증(주로 뒷목이나 어깨), 피로, 상열감, 안면홍조 등

정신적 증상

불면, 집중력 저하, 기억력 감퇴, 마음이 텅 빈 느낌, 혼동

감정적 증상

신경과민, 불안초조, 우울증, 분노, 좌절감, 근심, 성급함, 인내심부족

행동적 증상

안절부절, 신경질적인 습관(손톱 깨물기, 발떨기), 과음, 과식, 흡연과다, 울거나 욕설, 물건을 던지거나 때리는 행동의 증가

스트레스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몸이 안 좋아서 병원에 갔는데, 막상 여러 가지 검사를 받고 정상으로 나와 자못 당황한 경험들 있으실 겁니다.  양방 병원 검사상 특별한 이상을 찾지 못했다는 뜻이지요.
 인체에 구조적인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그 부분을 측정하는 양방검사로 찾아낼 수 있지만, 스트레스나 정신적으로 나타나는 상태를 측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이것은 기혈과 순환, 양기 음기를 중요시하는 한의학에 비해, 양방의학에서는 그런 부분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런 경우  병의 원인 중에서 일곱가지 감정도 원인으로 삼습니다. 화를 많이 내거나 속상해도 스트레스가 되고 너무 생각을 많이 하는 것도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 여러 가지 몸속의 기능을 조절하게 됩니다.

특별한 이상 없이 피곤하고 짜증나고 여기저기 몸이 불편하신 분들은 한의원에 찾아가 상담 받으시기 바랍니다.
특히 수험생의 경우에는 학습능력이 향상되는 효과까지 거둘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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